서산시, 자체 개발 ‘마늘 송풍 건조기’...농가 함박웃음
한상욱 기자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9월부터 농가의 오랜 바람인 마늘 송풍 건조기를 본격 보급한다. 마늘 송풍 건조기는 서산시 자체 개발한 것으로 간편하고 효과가 높다. 수확한 마늘은 건조 방법이 부족해 밭떼기 거래로 싸게 넘기거나, 여분은 품질 하락으로 손해를 봐온 것이 사실이다.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건조기 기술 연구에 착수한 결과, 2019년 ‘마늘 송풍 건조기’ 자체 개발에 성공했다. 마늘 송풍건조기는 건조 장비(비닐, 팔레트) 포함 세트당 3백만 원 선이며, 이동형으로 편리하고 간편하게 사... [한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