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MC 송해 ‘제2의 고향’ 대구 달성군에 잠든다
최고령 MC이자 원조 국민MC인 방송인 송해(본명 송복희)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가 잠들 대구 달성군과의 인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해는 이날 오전 8시 19분께 서울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95세.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장지는 부인의 고향이자 묘가 있는 대구 달성군 옥포읍 기세리로 정해졌다. 송해는 이곳에 부부가 함께 묻히고 싶다는 바람을 생전에 밝혔던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 달성군은 장지와 인접한 송해기념관 전국노래자랑 무대에 임시분향소를 설치하고 조문객들을 맞이할 예...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