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71명, 경북 60명 확진…오미크론 누적 400명 넘어(종합)
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11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71명 증가한 2만 421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주소지별로 수성구 12명, 북구‧달서구 각 11명, 중구 9명, 달성군 7명, 동구 6명, 서구 4명, 경북 3명, 경기 2명, 남구 1명 등이다. 이 가운데 10명은 북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이다. 지난달 24일 북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이 어린이집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어린이집...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