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6명·경북 25명 확진…주점·헬스장·PC방서 산발 확산(종합)
최태욱 기자 = 대구·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1명이 발생했다. 21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36명이 늘어난 1만 1103명이다. 거주지별로는 북구 13명, 달서구 10명, 수성구 5명, 달성군 3명, 중구·동구·서구·남구·구미 각각 1명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4명은 북구 대현동에 있는 PC방 관련이다. 지난 17일 이 PC방을 다녀온 경북대 기숙사생 2명이 확진된 후 n차 감염 등으로 총 13명이 확진됐다. 또 달서구...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