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국악명가 정순임 명창의 신명나는 판소리 한가락
최태욱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잊혀져가는 지역 전통예술의 보존·계승을 오래도록 이어나가고 현 세대들에게 전통예술의 가치를 알리는 프로젝트로 명인전을 선보인다. 그 첫 번째 무대로 명창 정순임이 25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무대를 찾는다. 명창 정순임은 지난 6월 26일 문화재청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흥보가)’ 보유자로 선정됐다. 이를 기념하는 무대로 “뿌리 깊은 나무”라는 부재로 무대를 꾸민다. 6세에 국악에 입문한 정순임 명창은 15세에 임춘앵여성국극단...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