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박물관 중세문화실, 10년 만에 개편…11월 1일까지 휴실
최태욱 기자 = 국립대구박물관은 14일부터 11월 1일까지 중세문화실 운영을 중단한다. 중세문화실은 오는 10월 말까지 개편작업을 거쳐 11월 2일에 다시 열 예정이다. 고대문화실과 복식문화실 등 기타 전시실은 정상 운영하며, 우리문화체험실 등 편의시설은 평소대로 이용할 수 있다. 중세문화실 개편 공사는 지난 2010년 7월 19일에 새단장해 공개한 이후 10년만이다. 지난 개편이 대구·경북의 불교와 유교 문화를 소개하는 지방특성화 전시에 초점을 두었다면, 이번 개편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세계적인 흐름에 발맞추어...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