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안경공장’ 대구 국제셀룰로이드, 문화재생 공간으로
최태욱 기자 = 대한민국의 최초 안경 공장이자 한국 안경 산업의 태동이 된 ‘국제셀룰로이드’ 부지가 시민들을 위한 문화재생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대구시와 (재)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은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지역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0 유휴공간 문화재생 기본구상방안 연구대상지 공모’에 국제셀룰로이드 부지가 최종 선정돼 본격적인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국제셀룰로이드는 1946년 대구에 뿌리를 둔 한국 최초 안경산업 발원지로 지금은 유휴공간이나 시대적 패...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