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주 전 경북도 부지사, 한 달 넘게 ‘조국 사퇴 1인 시위’
일요일인 지난 6일 오전 8시 30분, 경북 영천시 시청오거리. 김장주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이고 있었다.그는 오전 8시가 되면 어김없이 이곳에 나와 출근길 영천시민들을 향해 피켓을 든다.그의 손때가 묻은 피켓에는 ‘국민은 분노한다. 조국 장관 자진 사퇴, 철저한 수사 촉구’라고 적혀있다.김장주 전 행정부지사가 조국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며 1인 시위를 시작한 때는 지난 9월 3일.권영진 대구시장이 조국 임명 반대시위를 벌이는 것을 보고 곧바로 동참했다.이날이 김 전 부지사가 1인 시위를 시...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