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의료인 면허관리제도 강화 발표…각 의료계 입장은?
다나의원의 C형간염 집단감염 사태 등 의료인의 비윤리적 행위 문제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의료인의 자질문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는 지난 12월말부터 2개월여에 걸쳐 의료인 면허관리제도를 강화하기 위한 의료인 면허제도 개선 협의체를 운영해왔으며, 지난 9일 이를 통해 마련된 의료인 면허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개선안에 따르면 중대한 비도덕적 진료행위를 한 의료인에 대해 의료인 면허를 취소한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으로 보건위생상 중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