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질병관리본부 설립에 韓 자문 요청…중동에 보건의료진출 확대
사우디아라비아가 ‘질병관리본부’와 같은 국가 방역통제센터를 설립함에 있어 우리나라의 보건복지부에 자문을 구했다. 이로 인해 국내 보건의료의 진출영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진엽 장관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사우디, 아랍에미리트(UAE) 순방에서 열린 한-사우디 보건장관회담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협력합의서(FOC)를 체결했다고 복지부는 24일 밝혔다. 이번 FOC를 통해 양국은 사우디의 의사·간호사가 한국 내에서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 건강보험체계,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