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펜트하우스’ 오윤희, 제겐 애증이었죠”
김예슬 기자 = “정말 큰 사랑을 받았어요. 초등학생들이 저를 오윤희라고 부를 정도라니까요!” SBS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마친 배우 유진은 홀가분해 보였다. 선과 악을 넘나드는 오윤희 역은 연기 베테랑인 그에게도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어려움으로 다가왔던 순간들은 극을 마친 지금, 후련함과 뿌듯함으로 남았다. 최근 쿠키뉴스와 화상 인터뷰로 만난 유진은 드라마의 인기를 실감한다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오윤희는 입체적인 인물이다. 우연한 기회로 입성한 헤라팰리스에서 딸 배로나(김현수)의 성공...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