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송)속보/해경 여수박람회장 앞바다에 폐유 유출시킨 선박 기관사 긴급 체포
전남 여수박람회장 앞바다에 폐유를 유출시켜 해양오염을 가중시킨 선박 기관사가 해경에 긴급 체포됐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여수 신항 박람회장 인근 해상에 폐유를 유출한 혐의(해양환경관리법위반)로 1500t급 화학운반선 Y호의 1등 기관사 정모(64)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28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26일 여수 신항 북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투묘(선박의 닻을 내리는 작업) 대기 중에 기관실 중질성 폐유 2t상당을 유출해 여수박람회장 내 자갈마당과 여객선부두 등을 오염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해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