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8→G14 확대개편’ 총대 맨 사르코지
프랑스가 무용론이 제기된 선진 8개국(G8) 정상회의 확대를 위해 총대를 맸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26일 “거대 신흥국을 포함시켜 현재의 G8을 2011년까지 14개국이 참여하는 G14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사르코지는 파리에서 열린 해외공관장 모임에서 “G8 시대의 종식을 요구하는 브라질의 주장을 지지한다”며 “우리의 지지로 G8을 G14 체제로 전환하는 작업은 결정적인 한 발을 내딛었다”고 강조했다. 사르코지는 “캐나다가 G8 의장국이 되는 2010년에 정상회담을 G14으로 확대해 주최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