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두라스 쿠데타세력 사면초가
" 온두라스 쿠데타 세력이 사면초가에 빠졌다. 중남미 좌파 국가들과 '세계경찰'을 자처하는 미국을 위시한 국제사회는 일제히 쿠데타 부당성을 지적하며 원상 회복을 촉구했다. 축출된 좌파 마누엘 셀라야 대통령은 국제적 지지 여론을 등에 업고 2일 귀국을 감행하겠다고 선언했다. 국내에서도 반쿠데타 시위가 격화되고 있지만 쿠데타 세력은 안팎 도전에 미동조차 않고 있다. 셀라야 “2일 귀국”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9일 "이번 사태는 불법이며 민주적으로 선출된 셀라야가 온두라스 대통령"이라며 셀라야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