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일곱 여고생이 부른 ‘고창아리랑’ 눈길
박용주 기자 =“방장산 선운사 붉은 동백꽃 모양성 산바람 세월 삼키고, 명사십리 구시포 하얀 백사장 수수백년 송림에 앉아 우는 갈매기야…” 열일곱 여고생이 부른 노래 ‘고창아리랑’이 애절한 멜로디에 절절한 노랫말로 전국적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가야금 타는 가수’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는 여고생 유나은(사진·17)양. 13일 고창군 등에 따르면 최근 유나은양이 부른 ‘고창아리랑’이 세계최대 동영상 사이트(유튜브)와 주요 음원 사이트(멜론, 벅스뮤직 등)에서...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