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기차 화재’ 자차보험 신청만 600대…보험사 “선 처리 후 구상권 청구”
인천 청라의 한 대단지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피해를 본 차량 약 600대가 자기차량손해담보(자차보험)를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험사들은 보험금을 먼저 지급한 후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등의 감정 결과에 따라 구상권을 청구할 방침이다. 12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인천시 서구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차량이 불에 타거나 그을리는 등의 피해와 관련한 자차보험 처리를 신청한 차량이 600대에 달한다. 불이 난 벤츠 전기차 자주 역시 자차보험을 신...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