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 10명 중 3명 무전공 입학…한국외대‧고대 입시 변수
오는 2025학년도 대입에서 수도권 대학은 전공자율선택(무전공입학)으로 전체 29.5%인 2만5648명을 선발한다. 서울 주요대학 및 SKY대학 가운데 한국외대와 고려대가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해 입시 변수가 커졌다는 게 전문가의 평가다. 교육부는 ‘2025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 주요 사항 안내’를 30일 발표했다. 무전공입학은 학생들이 흥미와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제도로, 대학별로 다양한 형태로 추진 중이다. 특히 수도권 대학과 국립대학교에서 모집단계 혁신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 [유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