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주말에도 돌봄 걱정 NO”…서울시 ‘긴급·틈새보육’ 확대
“유치원을 다니는 첫째 아이가 둘째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으로 하원해 함께 저녁 돌봄을 받고 있어요. 어린이집에서 두 아이 저녁도 다 챙겨주고, 퇴근 후 아이들을 한 번에 데리고 올 수 있어서 저녁이 좀 더 여유로워진 것 같아요.” (서울 용산구 거점형 야간보육 이용자 A씨) 늦은 시각까지 일하거나 주말 근무로 양육에 어려움을 겪던 부모들을 위한 긴급·틈새보육 서비스가 확대된다. 서울시는 늦은 시각까지 일하는 자영업자나 교대근무 때문에 주말 근무가 빈번한 양육자 등을 위해 주말이나 야간에도 안...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