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21대 일하는 국회 실패…韓 잃어버린 30년 우려”
국민의힘이 21대 국회가 실패했다고 평가했다. 국회가 정쟁에 빠져 민생을 챙기지 못하고 미래를 대비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1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국민은 4년 전 21대 국회가 출범할 때 민생을 위해 일하는 국회가 되라는 요구를 했다”며 “외형적으로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지만 내용을 보면 참 부끄럽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상시국회 조항은 상시정쟁의 조항으로 변질됐고 법안 통과 비율은 이전 국회보다 떨어졌다”며 “국회 파행은 일상이 됐다. ... [임현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