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판다던 세종시 아파트, 논현동 대신 팔겠다?
오준엽 기자 = ‘주택은 거주목적이어야 한다’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념에 반한다며 청와대 참모진과 고위공직자들에 대한 비난여론이 좀체 누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반포 대신 청주 아파트’라며 말을 바꿔 논란의 중심이 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에 이어 이번엔 2주택자인 윤성원 청와대 국토비서관의 결정이 도마에 올랐다. 윤 비서관은 12일 “고위 공무원에게 다주택 보유가 합당하지 않다는 국민의 눈높이와 노영민 비서실장의 지시를 감안해 세종 주택을 처분키로 했다”면서 &ldqu... [오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