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막걸리만 먹는 머슴, 콩밭도 못 메는데 뽑겠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무능함을 질타하면서 ‘인물 대결 구도’를 내세웠다. 이 후보는 7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성안길 유세에서 “옛날에 농사 지을 당시 일꾼을 뽑을 때도 일을 잘 하나 안 하나, 순 막걸리나 먹고 나무그늘에서 잠만 자지 않나 보고 뽑지 않나. 콩밭도 못 메는 사람을 머슴으로 쓰겠나”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충청도 사투리를 쓰며 지역 주민들에게 무능한 후보는 안 된다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경제를 망치면서 한반도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자...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