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표심 잡아라”… 여야, 선대위에 ‘청년 모시기’ 분주
정치권의 주변부에 머물렀던 MZ세대의 목소리가 주목을 받고 있다. 4‧7 재보궐선거 당시 20‧30대의 표심이 선거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 핵심 세력으로 평가받으면서 이목이 쏠린 탓이다. 3‧9 대선 역시 MZ세대가 선거 판도를 좌우할 ‘캐스팅 보터(casting voter)’로 떠오르며 여야 대선 후보들이 ‘청년 모시기’에 분주하다. 특히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정의당 모두 20‧30대를 전면에 배치한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려 관심이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다이너마이트 청년 선대위’를 발족하고 위원장 자리에...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