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의 선택… ‘신의 한 수’ vs ‘떠밀린 쇼’
오준엽 기자 = 윤미향 21대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당선인이 30일 0시를 기해 국회의원 배지를 달았다. 사퇴는 없었다. 윤 의원은 지난 30년간 이어왔던 시민운동의 의지를 일부라도 실현할 수 있는 힘을 얻고자 했고 이뤄졌다. 하지만 그 과정이 순탄치는 않았다.20대 국회 임기 마지막 날인 29일, 윤 의원은 당선인 신분으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든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부정과 공금유용, 위안부 피해여성에 대한 홀대, 안성쉼터 매매과정에서의 손실 등 십여 가지 의혹에 대한 ... [오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