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첫날 ‘역대급’ 기록… 투표율 17.57%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 날 투표율이 17.57%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유권자 4419만7692명 중 776만7735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사전투표가 전국단위 선거에 처음 적용된 2014년 6월 지방선거 이후 역대 전국단위 선거 기준으로 첫날 최고치다. 지난 2017년 19대 대선은 11.7%, 2020년도 21대 국회의원 선거는 12.1%였다. 사전투표율은 오후 2시부터 10%대를 넘겼다.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던 지난 총선 당시 오후 5시에 10%를 넘었는데, 이와 비교하면 3시간이나 ... [조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