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면세점 싹쓸이한 롯데...면세 1위 굳히나
롯데면세점이 호텔신라를 제치고 김포국제공항 출국장 면세 사업권을 따냈다. 이번 사업권 낙찰로 업계 1·2위인 롯데와 신라의 매출 격차도 벌어질 전망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관세청은 전날 특허심사위원회를 열고 롯데면세점을 김포공항 DF2 면세 구역의 최종 사업자로 낙찰했다. 사업 기간은 내달 17일부터 2031년까지 7년 간이다. 롯데면세점은 화장품·향수를 취급하는 DF1 구역을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낙찰로 롯데면세점은 DF1에 이어 DF2 구역까지 김포공항 면세점 전부를 싹쓸이 하게 됐다. DF2 구역은 신...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