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리딩금융은 ‘KB’…1년 만에 재탈환 성공
2023년 ‘리딩금융’은 KB금융그룹이 차지하게 됐다. 2022년 신한금융한테 리딩금융을 뺏긴 지 불과 1년만에 재탈환하게 된 것이다. 국민은행을 비롯해 비은행계열사들 모두 뛰어난 수익성을 보이면서 4대 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실적 향상을 이어간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 4대 금융그룹의 실적이 모두 발표됐다. 4대 금융그룹 중 가장 실적이 뛰어난 ‘리딩금융’은 유일하게 실적이 증가한 KB금융이 차지했다. KB금융은 지난해 총 4조631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