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사업법 위반” 공정위, 맘스터치에 과징금 3억
가맹점사업자단체 활동을 이유로 일방적으로 가맹계약을 해지한 맘스터치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패스트푸드 전문점 맘스터치앤컴퍼니의 가맹계약 해지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3억원을 부과한다고 31일 밝혔다. 맘스터치는 2022년 가맹점 수 기준 1392개로, 국내 햄버거 프랜차이즈 시장 1위 사업자다. 공정위에 따르면 맘스터치는 상도역점 가맹점주 등 61개 가맹점사업자가 2021년 3월 전체 1300여개 가맹점주에게 전국맘스터치가맹점주협의회 구성을 안내하고 참여를 독려하자 점주협의...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