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편 안 드는데…’ 독립손해사정사 선임 0%대
보험사 대신 고객이 손해사정사를 선임해 독립적인 판단을 받는 제도가 마련됐지만, 정작 활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손해사정은 보험금 지급의 첫 단계로 통한다. 먼저 고객이 보험금을 청구할 만한 손해가 발생했는지 확인하고, 보험약관과 법을 적용해 청구가 적정한지 판단한다. 손해액을 집계해 보험금을 맞는 금액으로 정하고 지급한다. 손해사정사는 이 조사를 도맡는 전문가다. 17일 윤한홍 국민의힘 국회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21년부터 지난 6월 말까지 5대 손해... [박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