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카카오뱅크 전망 엇갈려…“우수한 경쟁력 vs 불확실성 높아”
증권가에서 카카오뱅크에 대한 평가가 엇갈린 모양새다. 우수한 실적과 함께 대환대출 상품 종류 증가로 경쟁력 제고를 기대하는 반면, 지배구조와 성장성에서 불확실성이 크다는 지적도 나온다. 22일 대신증권은 카카오뱅크에 대해 업종 내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진단했다. 목표주가는 3만6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뱅크의 핵심은 수신으로 모임통장 중심 저원가성 수신 비중이 56.9%로 은행권 평균인 38.3% 대비 압도적으로 높다는 점”이라며 “은행권 수신금리 경쟁에...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