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찍고 카드 ··· 금감원장 ‘상생 금융’ 압박?
금융당국의 상생 금융 동참 촉구에 제2금융권의 ‘울며 겨자먹기’식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9일 우리카드, 13일 한화생명에 이어 내주에는 신한카드도 상생 금융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금융회사의 불만이 커지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자율적 판단에 따른 참여라고 선을 긋고 “강권이나 요구는 아니다”고 달래기에 나섰다. 한화생명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본사 여의도63 빌딩에서 ‘상생친구 협약식’을 열고 보험업권 최초 상생금융 1호 금융상품 ‘2030 목돈마련 디딤돌 저축보험(가칭...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