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금리 4%대 진입…3개월 연속 하락
지난 4월 은행 가계대출 금리가 4.96%를 기록했다. 이는 3개월 연속 하락세로 가계대출 금리가 4%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이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3년 3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보고서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신규 취급액 기준 전체 가계 대출금리는 4.96%로 전월(5.22%) 대비 0.26%p 하락했다. 이는 3개월 연속 하락세로 지난해 8월(4.76%) 이후 7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보였다. 가계대출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4.40%로 전월(4.56%)보다 0.16%p 내렸다. 주담대 금리는 5개월 연속...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