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서비스엔 연휴 없습니다”...은행전산센터 25시
디지털 금융이 보편화 되면서 모바일뱅킹은 이제 365일 24시간 필요한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설 명절 업무가 바쁘거나 해외여행에 나서는 이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가족이나 부모님께 용돈을 보내드리는 모습은 이제 흔한 풍경이다. 이런 금융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 설 명절에도 구슬땀을 흘리는 사람들이 있다. 40세의 장OO 운영셀장은 인천 청라에 위치한 하나금융그룹의 통합데이터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이다. 금융사의 전산센터는 보안이 중요시되는 곳으로 부득이하게 성명을 익명처리 했다. 그가 근무하는 통합데이터센... [조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