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실적’ 삼성물산, 주가는 지지부진…“주주가치 제고해야”
삼성물산이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했음에도 주가는 지지부진하다. 증권가에서는 주주가치제고를 위한 변화가 필요하다며 목표주가를 내렸다. 5일 10시3분 기준 삼성물산은 전 거래일보다 2000원(1.73%) 내린 11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3분기까지 호실적을 보였음에도 주가는 요지부동이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1월 3일 11만7500원으로 출발해 12월 29일 11만3500원으로 장을 마치며 1년 간 3.4% 하락을 나타냈다. 3분기 매출은 11조255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5.6% 증가했다. 순이익은 5068억원으로 59.1% 늘었다. 건설 부문은 반도체... [손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