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스며든 유해물질…소비자 안전 빨간불
유통업계가 소비자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 스타벅스 소비자 증정품 캐리백과 LG생활건강 물티슈, GS25 우유에서 암을 유발할 수도 있는 유해물질이 잇따라 검출됐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기업 감시 강화와 업체들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책임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최근 소비자 증정품인 ‘서머 캐리백’에서 발암물질인 폼알데히드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폼알데히드(Formaldehyde)는 자극적인 냄새와 독성을 가진 물질로, 세계보건기구는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한다. 폼알데히드 측청기...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