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면분할’ 효과 미비…구글‧아마존 주가 하락세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20대 1 비율로 액면 분할에 나섰지만 주가 상승 효과를 보지 못했다. 지난달 액면 분할한 아마존 역시 주가 호재를 보지 못했다. 일각에서는 경기 침체 상황을 이기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8일(현지시간) 알파벳 클래스A 주가는 20대 1 분할 이후 전일대비 2.46% 내린 109.0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 분할 전 주가는 2235.55달러였다. 의결권이 없는 알파벳 클래스C 주가 역시 2.53% 하락한 109.91달러를 기록했다. 지난주 분할 전 주가는 2255.34달러였다. 알파벳은 지난 2월 주식을 20대 1로 분할한다는 ... [손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