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사 절반 2분기 적자…전분기比 순이익 7.7%↓
2023년 2분기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이 1분기 이후 소폭 증가세를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수수료수익이 전분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7일 발표한 ‘2023년 2분기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 (잠정)’에 따르면 6월말 현재 자산운용사들의 당기순이익은 3849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321억 원(-7.7%) 감소했고, 지난해 2분기 보다는 2151억 원(126.7%) 급증했다. 영업이익은 수수료수익 증가분(1313억 원)이 증권투자이익 감소분(-705억 원)을 상회함에 따라 전 분기 대비 74억 원(1.8%) 증가한 4145억 원을 기록했다. ...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