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가맹점 지원 소홀’ 지적…카드노조 “자다가 봉창” 응수
“카드사는 14년간 수천억, 수조원이 넘는 수익을 포기하며 수수료를 계속 낮춰줬는데 그만한 지원이 어딨습니까. 영세 가맹점 어려운 상황, 정부 정책을 감안해 대승적 차원에서 우리도 그동안 꾹 참았습니다. 이제 와서 가맹점에 대한 관리와 지원이 부족했다니, 이게 무슨 자다 봉창 두드리는 소립니까” 카드사 노동자들이 수수료 인하, 조달비용 상승, 대손비용 증가, 페이 수수료 부과 4중고로 업계가 고사 직전이라며 결제 수수료 인하를 더는 감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 관치금융이 도를 넘고 있다고 비판...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