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회장 “금융업 본질인 상생과 신뢰기반 구축해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고금리,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많은 개인 및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금융업은 사회 구성원으로서 이들의 고충과 아픔에 공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함 회장 이날 취임 1주년을 맞아 그룹 및 관계사 임원이 참석한 임원간담회를 열고 “적극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적 책임 실천을 당부하며 이같이 말했다. 함 회장은 “특히, 최근 40년의 역사를 지닌 실리콘밸리은행(SVB)이 단 36시간만에 파산하는 것을 지켜보며 그 원인은 금융업의 본질인 ‘신뢰’... [유수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