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새마을금고 압수수색…부동산PF 수수료 불법 지급 포착
검찰이 새마을금고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조사에 나섰다. 금고 직원 일부가 부동산PF 대출 수수료를 불법으로 받은 정황을 포착했기 때문이다. 서울동부지검은 전날 새마을금고 중앙회 등 8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새마을금고를 퇴사한 내부 고발자의 제보로 시작됐다. 검찰에 따르면 새마을금고 지점 부장 출신 A씨는 중앙회 전 직원 B씨와 다른 지점 직원 C씨가 각각 배우자와 지인 명의로 세운 컨설팅 업체에 대출 컨설팅 수수료를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해 4월 한국투자증권이 주...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