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에 부는 ‘언택트 마케팅’...KB증권 ‘마블’ 인기몰이
김태구 기자 =금융업 특히 증권업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코로나19의 유행 탓도 있지만 전통적으로 고객과 직접 대면하며, 투자상담과 자산관리를 진행했던 증권업계가 새로운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바로 언택트(비대면) 마케팅으로, 고객과 마주하지 않고 서비스와 상품 등을 판매하는 방식을 말한다.최근 전세계로 퍼진 코로나19로 인한 주식시장의 급락과 이자율 하락으로 투자처를 찾지 못하던 많은 투자자들이 ‘동학개미운동’, ‘줌마버핏’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내며 증권시장으로 대거 유입...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