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규제 강화 12·16 대책, 은행 대출증가율에 영향 크지 않아”
하나금융투자는 23일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한 정부의 12·16 부동산 대책이 은행 대출 증가율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하나금융투자 최정욱 연구원은 “올해 시가 15억원 이상 초고가 주택에 대한 신규 주택담보대출 취급분은 국민·신한·하나은행이 각각 3000억∼4000억원대 내외로 전체 주담대 취급분의 약 5% 안팎에 그쳐 대출 증가율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이어 “물론 전세 대출이 그동안 은행 가계대출 성장의 주요 요인이었던 만큼 전세 대출을 이용한 갭투자 방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