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를 어떻게 조작합니까”
SPC “위조” 공격에 제보자 반박
신민경 기자 =“중요한 건 공장 곳곳에 낀 기름때와 곰팡이입니다. SPC그룹은 반성하기는커녕 위조를 주장하며 공격하고 있습니다.” 던킨도너츠 안양공장 비위생 공정을 세간에 터트린 공익제보자 A씨가 다시 한번 용기를 냈다. 마이크를 잡고 카메라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 고의로 반죽 위로 기름때를 떨어트려 영상을 조작했다는 비알코리아 입장문 발표에 분노해 마이크를 잡게 됐다는 그는 위생 상태를 상세히 설명할 영상설명회를 열 예정이라며 본격 공방을 예고했다. 1일 오전 11시 서울 양천구 서울식약청 앞에... [신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