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듯 잔혹 살인… ‘신림동 흉기난동’ 조선, 구속 기소
서울 관악구 신림동 번화가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4명의 사상자를 낸 조선(33)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11일 살인·살인미수·절도·사기·모욕 등 혐의로 조선을 구속기소 했다. 검찰에 따르면 조선은 현실과 괴리된 게임중독 상태에서 ‘불만과 좌절’의 감정이 쌓여 계획적으로 이상 동기 범죄를 저질렀고, 젊은 남성을 공격 대상으로 삼아 마치 컴퓨터 게임을 하듯이 공격했다. 그는 범행 당일 아침까지도 ‘1인칭 슈팅 게임’ 동영상을 시...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