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역 살인’ 전주환 오늘 1심 선고…검찰은 ‘사형’ 구형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화장실에서 스토킹하던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사형이 구형된 전주환(32)의 1심 선고가 7일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5-1부(부장판사 박정제 박사랑 박정길)는 이날 오후 2시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전주환의 1심 선고 공판을 연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결심 공판에서 전씨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당시 검찰은 “향후에도 피고인은 타인에게 분노를 느끼면 자기 합리화 또는 자기중심적 사고에 빠져 살해와 같은 극단적인 형태의 범행을 선택...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