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인양 최종점검…다음 소조기 4월 5일 전망
세월호 인양을 위한 최종점검 작업이 19일 오전 시작됐다. 당초 이날 예정됐던 세월호 인양시도는 기상 악화로 다음 소조기인 4월 5일에 진행될 전망이다. 19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부터 세월호 선체와 잭킹바지선 두 척을 연결한 인양줄(와이어)이 배를 제대로 끌어올릴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인양 테스트에 돌입했다. 해수부와 인양업체인 상하이샐비지는 잭킹바지선의 유압을 실제로 작동시켜 세월호를 해저면에서 1∼2m 들어 올리는 시험인양을 시도할 예정이다. 잭킹바지선 두 척이 세월호의 양 끝에서 유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