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4명 중 3명, 코로나 여파로 개학 반대…수능도 늦춰야
안세진 기자 =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교원 75.4%가 다음 달 6일 개학에 반대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고등학교 교원 88.6%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등 대학입시 일정을 미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지난 25~27일 전국 교원 1만6034명을 조사한 결과 75.4%인 1만2085명이 '4월 6일 개학'에 반대했다고 30일 밝혔다. 4월 6일 개학에 찬성한 교사는 24.6%(3949명)였다.학기를 시작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전제했을 때 학생들을 학교로 나오지 않게 하고 온라인으로 개학하는 방안...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