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대 ‘자사·명문고’ 출신 유리
비수도권 의대 증원으로 지역인재전형 규모가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의대 신입생 가운데 지역 자사고‧명문고 합격생이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종로학원이 3일 발표한 ‘2025학년도 지방권 의대 지역인재전형 수능최저요구 분석’에 따르면 지방 26개 의대 지역인재전형에서 수능최저를 요구하는 전형은 전체 모집인원의 95.0%에 달했다. 가장 많은 대학에서 요구하는 수능최저요건으로는 ‘3개 등급합 4’이다. 해당 요건으로 11개 대학에서 522명(33.7%)을 선발한다. 이어 3개 등급합 5가 13개 대... [유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