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임승차 보전? 요금 인상?
지하철 적자, 해법은 무엇
이소연 기자 =서울시가 정부에 지하철 적자 관련 지원을 촉구했다. 무임승차로 인한 손실보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지하철 적자 보전 관련 여러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31일 국무회의에 참석해 지하철 무임승차로 인한 재정손실을 정부에서 보전해달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정부의 무임승차 정책 이행으로 발생한 재정 손실을 더는 지방자치단체(지자체) 부담으로 전가해서는 안 된다”며 “정부가 직접 손실을 보전하는 것이 문제 해결의 유일한 길”이라고 말했다. 서울지하철 1~8호...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