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맘대로 못가요”... 콜센터 상담사들 하소연
이소연 기자 =콜센터 상담사들이 열악한 근무환경과 ‘갑질’ 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와 사무금융노조 우분투센터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 퍼블릭’에 의뢰해 전국 만18세 이상 69세 이하 콜센터 상담사 300명을 대상으로 콜센터 상담사 인식 조사를 진행, 31일 결과를 발표했다. 근무시간 과한 통제는 지속되고 있었다. 직장에서 근무하며 경험한 일에 대해 물어본 결과(복수 응답 가능) 전체 응답자 중 39.7%는 ‘상담 중 이석금지를 겪었냐’는 물음에 ‘그렇다’...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