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비대증약 ‘프로스카’ 5등분 쪼개면 탈모약?
한성주 기자 =탈모 환자들 사이에서 탈모 진행을 막기 위해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를 임의로 복용하는 방법이 공유되고 있다. 이런 행위는 위법이며 환자의 건강도 위협한다는 우려가 나온다.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프로스카’를 탈모 치료제 ‘프로페시아’ 대신 복용하는 탈모 환자들이 적지 않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탈모 프로스카’를 검색하면, 탈모 진행을 늦추기 위해 의료기관에서 처방받은 프로스카를 복용한다는 게시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알약인 프로스카를 환자가 임의로 5등분으로 조... [한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