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25명 신규 확진…집단 감염서 추가 확진 잇따라
신민경 기자 =지난 20일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5명으로 집계됐다. 음식점, 지인 모임, 일상 생활 공간 등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 여파가 컸다. 21일 서울시는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일(120명)보다 5명 많은 125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내 감염이 124명, 해외 유입이 1명이었다. 음식점과 지인모임, 어린이집 등 일상생활 공간을 매개로 한 집단감염이 많았다. 중구 주점·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전날 4명 추가돼 총 27명(서울 26명)이 됐다. 주점 직원이 3명, 방문자 7명, 가족&mi... [신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