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돌진” 고령 운전 사고...조건부 면허가 제동 걸까
정진용 기자 = # 지난달 21일 경기 포천에서 8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은행으로 돌진해 손님 1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는 사고 직후 경찰에 급발진이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운전 미숙에 무게를 두고 있다. # 지난 4월30일 서울 서초구에서는 8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오토바이 3대와 차량 1대를 들이받고 미용실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미용실에 있던 30대 여성 손님이 차량에 깔려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숨졌다. 경찰이 야간, 고속도로 등 특정 조건에서 운전할 수 없는 ‘조건부 운전면허’ 제도 도입에... [정진용]